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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 선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3-02 15:21
2015년 3월 2일 15시 21분
입력
2015-03-02 15:19
2015년 3월 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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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세계 최강으로 이름을 날렸던 하태권 전 대표팀 코치(40)가 2일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에 선임됐다. 하태권 신임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김동문 현 원광대 교수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딴 뒤 2005년 은퇴 후 지도자와 해설가로 활동했다. 하 신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겠다. 팬들과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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