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코코엔터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재형씨가 김준호 코코엔터 전 공동대표(콘텐츠 부문 대표), 김대희 전 이사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씨는 고소장에서 “이들로 인해 회사, 채권자, 주주들이 입은 손해액이 상당액에 이른다. 범죄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추가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들의 일방적인 언론보도로 마치 코코엔터가 이미 폐업 또는 파산에 이르렀다고 잘못 알려졌지만, 절대 코코엔터는 폐업이나 파산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와 김대희 측은 “현재 확인 중이다. 논의 후 관련 내용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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