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만만했잖아요. 현역 때부터.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3월 9일 06시 40분


차명석 코치. 스포츠동아DB
차명석 코치. 스포츠동아DB
●…만만했잖아요. 현역 때부터. (LG 차명석 수석코치. 8일 경기를 앞두고 LG 타자들이 감이 안 좋다면서 자신을 콕 집어 배팅볼을 부탁해 던졌다며.)

●…솔직하게요? ‘소련야구’ 같았어요. (LG 이진영. 타자가 타석에서 벗어나면 스트라이크를 준다는 스피드업룰 때문에 7일 타석에서 방망이 한 번 휘두르지 못하고 삼진을 당한 것에 대해)

●…그냥 하얀 거 날아오면 보고 치는 거예요. (두산 민병헌. 원래 노려서 치려고 하면 잘 안 풀리는 스타일이라 타석에서는 오히려 생각을 버린다며)

●…나만큼 특이하고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도 드물다니까. (두산 홍성흔. 아역 배우인 딸 화리양 덕분에 영화 ‘오늘의 연애’에 잠시 출연한 장면을 보았다는 얘기에)

●…이제 야구 잘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삼성 류중일 감독.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이 다 좋은데 제구만 조금 더 잡히면 좋겠다며)

●…내가 이래서 토요일에 던진다니까요.(SK 김광현.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토요일에 던지면 부담이 적어 잘 던진다며. 김용희 감독에게 6인 로테이션을 건의해서 토요일 선발을 자청하겠다고 농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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