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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추위로 취소된 경우는 처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0 14:04
2015년 3월 10일 14시 04분
입력
2015-03-10 14:03
2015년 3월 1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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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한파로 모두 취소됐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 탓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전국 5개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한파와 강풍 때문에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목동(넥센-두산), 대전(한화-SK), 포항(삼성-KIA), 사직(롯데-LG), 마산(NC-kt) 5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6.8도에 이르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일부 지방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뒤 한파로 모든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2011년 3월 25일 광주 KIA-두산전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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