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1차 예선(27∼31일·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나설 U-22 대표팀 23명이 12일 확정됐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태용 U-22 대표팀 감독은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1차 소집훈련을 통해 20명을 추렸고, 류승우(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송주훈(일본 알비렉스 니가타), 구성윤(일본 콘사도레 삿포로) 등 해외파 3명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경쟁할 한국은 1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오르고, 본선에선 3위 이내 입상해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U-22 대표팀은 16일부터 최종 훈련을 하고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FIFA, 2019년 여자월드컵 개최지 20일 투표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간)과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9년 여자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과 프랑스가 경쟁하고 있는 대회 유치는 집행위원(20인) 투표로 결정되며, 논란에 휩싸인 2022카타르월드컵 개최시기도 이번 집행위에서 확정된다. FIFA는 2월 실무회의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개최시기를 중동의 여름 불볕더위를 피해 겨울에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