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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3이닝 3실점 2자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8 11:39
2015년 3월 18일 11시 39분
입력
2015-03-18 11:35
2015년 3월 18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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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이닝 3실점’
류현진(28·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18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3회에 겹친 수비 불운이 3실점 했지만 예정된 3이닝을 모두 소화하면서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엘비스 앤드루스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아드리안 벨트레를 병살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개의 탈삼진과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에는 1사 2,3루서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의 포구 미스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타자 역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3루서도 포수 그랜달의 송구 미스로 3루 주자가 홈을 밝으며 3점째를 내줬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1루 주자 앤드루스를 견제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LA 다저스가 타선이 폭발해 5회초까지 8-3으로 리드하며 승리하는 듯 했지만, 치고받는 난타전으로 11-11로 동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류현진 3이닝 3실점’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3이닝 3실점, 실책만 아니었으면”, “류현진 3이닝 3실점, 이정도면 정말 잘했다”, “류현진 3이닝 3실점, 시즌에서 잘하면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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