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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내야수 윤완주, ‘노무노무’ 논란 “단어 의미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9 10:51
2015년 4월 9일 10시 51분
입력
2015-04-09 10:51
2015년 4월 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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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주
SNS.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윤완주가 일간베스트(일베) 용어 사용 논란이 제기됐다.
윤완주는 최근 SNS 댓글에서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이 댓글이 8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노무노무’는 극우 사이트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용어로 흔히 사용된다.
파장이 일자 윤완주는 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며 9일 급히 사과했다.
윤완주는 “본의 아니게 무심코 쓴 글이 물의를 일으켜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사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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