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강영중)이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요 사업과 올해 목표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은 2010년 안전한 스포츠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됐다. 주요사업은 스포츠 사고예방을 위한 문화활동, 스포츠시설 안전사고 예방, 각종 스포츠사고와 관련된 공제 및 위로·구호, 스포츠안전에 관한 연구 및 조사활동 등이다.
박영대 운영본부장은 올해 대표적인 역점사업으로 스포츠안전교육을 꼽았다. 연말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6000여 명을 대상으로 20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론 외에 실습교육을 추가해 피교육자들이 현장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