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에두, K리그 클래식 9R MVP…챌린지 김재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전북 공격수 에두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MVP는 전북 스트라이커 에두가 차지했다. 연맹은 “탁월한 힘과 슈팅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문전서 끝까지 집중력 발휘해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 작렬시켰다”고 평가했다.

에두는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19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5호골로 득점 공동선두.

한편, 클래식 9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에두를 비롯해 로페즈(제주)가, 미드필더엔 레오나르도(전북), 임선영(광주), 윤빛가람(제주), 노행석(부산)이, 수비수에는 박대한(인천), 알렉스(제주), 김형일(전북), 이종민(광주)이 골키퍼에는 권순태(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MVP는 김재성(서울 이랜드)이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로는 공격수 조나탄(대구), 한상운(상주)이 뽑혔고 미드필더에 진창수(고양), 권순형(상주), 조원희(서울 이랜드), 김재성(서울 이랜드)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김민제(서울 이랜드), 여성해(상주), 안현식(고양), 박진포(상주) 그리고 골키퍼는 손정현(경남)이 차지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