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과 함께 하는 렛츠런 마상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선보인 ‘마상쇼’에 1000여명의 구름관객이 관람석을 메웠다. ‘마상쇼’는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을 배경으로 마상무예와 마상기예가 어울어진 총 40분의 마상공연이다.
첫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100점 만점에 100점’. 첫 공연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5월 한 달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주말마다 무료로 무료공연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첫 공연서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낸 ‘마상쇼’는 5월 25일(월) 석가탄신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총 8일간 진행된다. 일종의 연장공연인 셈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와 4시로 하루 2회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