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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아,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女49kg급서 한국에 첫 金 선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5 15:11
2015년 5월 15일 15시 11분
입력
2015-05-15 13:56
2015년 5월 15일 13시 56분
양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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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아 선수.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하민아(20·경희대)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49kg 결승에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우징위(28·중국)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하고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2012년 이집트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 하민아는 시니어 무대 국가대표 데뷔 경기에서 우징위를 잡으며 한국 여자태권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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