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이 NC 해커에 공 던져… 3경기 출장정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9일 03시 00분


27일 마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경기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 NC의 선발투수 해커에게 공을 던진 건 두산의 장민석이 아닌 민병헌으로 밝혀졌다. 이날 경기 7회초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을 때 두산 더그아웃에서 해커 쪽으로 공이 날아들었고 심판진은 장민석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28일 민병헌은 “어제 심판들이 공을 던진 선수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손을 들었지만 민석이 형이 먼저 나서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미안하고 괴로웠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민병헌에게 출장 정지 3경기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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