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국제규격 승마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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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그룹, 3만6000㎡ ‘발리오스’ 개장

발리오스 승마클럽 제공
발리오스 승마클럽 제공
창성그룹은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약 3만6000m² 규모의 ‘발리오스 승마클럽’(사진)을 열었다. 국제 규격의 실내 경기장(72m×36m)과 야외 경기장(91m×52m), 마방 108개와 클럽하우스, 관람석 등을 보유한 승마장으로 혈통서를 보유한 독일산 승마용 말 30여 마리와 독일 출신 분야별 트레이너와 말 관리사가 상주하고 있다. 창성그룹 측은 “국내에서 드물게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을 만큼의 규모와 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창성그룹은 올림픽 경기용 승마장의 푸팅 시스템을 설계해 온 독일 전문가 올리버 호그버에게 푸팅 시스템 기획과 설계를 맡기는 등 5년간 노력을 기울였다. 승마 국가대표 출신 배창환 창성그룹 회장의 승마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화성시#승마장#발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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