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성적부진’으로 최진한 감독 경질 "분위기 쇄신 위해 결정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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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9일 20시 46분


부천FC, ‘성적부진’으로 최진한 감독 경질 "분위기 쇄신 위해 결정 내렸다"

최진한 감독 경질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가 29일 최진한 감독을 경질했다.

부천FC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성적 부진과 이로 인해 하락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최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부천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은 부임 첫 해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 시즌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10경기에서 2승3무5패(승점9)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부천은 최 감독의 후임자를 물색하지 않고 송선호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종구 부천 단장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성적 부진과 하락한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해임이유를 설명했다.

[최진한 감독 경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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