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후보생들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류전형과 필기 및 인성검사와 3차 기초체력시험 등을 거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생은 고정환(28) 구본선(24) 권혁민(30) 김성찬(28) 김은지(여·24) 문성현(24) 박원규(22) 서종원(26) 이지은(여·25) 이형진(23) 이휘동(26) 조규태(29) 하서우(여·21) 등 총 13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10명, 여자 3명이다.
평균연령은 25.4세. 합격생들의 대부분은 태권도, 복싱, 수상스키 등 스포츠에 특기가 있었으며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색 후보생도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영종도에 있는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1년 6개월간 경정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