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종료] 한국, 한 골 허용… 스페인 빠른 측면 돌파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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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8일 09시 04분


사진=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스페인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8시(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야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2015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토대로 1,2 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박은선이 최전방에, 2선에 전가을, 지소연, 강유미가 공격에 나섰다.

미드필더진은 조소현과 권하늘이 포백라인은 이은민, 심서연, 황보람, 김혜리로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스페인이 강공에 나섰다. 스페인은 빠른 측면 돌파를 토대로 잦은 크로스로 한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 측면 돌파에 한국은 스페인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보케테가 마무리하며 한 골을 넣었다.

이후 선제골을 기록한 스페인은 한국의 골문을 더욱 두드렸다. 전반 32분 파블로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노마크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정미 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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