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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연내 금리 인상은 불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8 09:30
2015년 6월 18일 09시 30분
입력
2015-06-18 09:29
2015년 6월 18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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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재닛 옐런 Fed 의장(사진= 동아일보DB)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하면서도 기준금리는 동결했다. 장기 기준금리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연준은 올해 2번의 금리 인상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고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반대표는 없었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각) FOMC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준은 "미국의 경기가 적정 속도로 확장 중"이라며 "노동시장은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낮지만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연준 위원 대부분은 연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는 입장은 전체 17명 위원 중 2명에 불과했다.
연준은 또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을 토대로 연간 성장률 전망도 종전의 2.3~ 2.7%에서 1.8~ 2.0%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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