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23일 오미야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31(236타수 7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8회초 내린 폭우로 3-2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2-1로 앞선 3회 2사 후 좌측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날렸지만 심판은 파울로 선언했다. 현지 중계화면상으로는 홈런으로 보였고, 소프트뱅크 코칭스태프도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