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닛폰은 28일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가 정대세(수원삼성·사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미즈는 최근 끝난 J리그 전반기 17경기에서 3승4무10패(승점 13)로 최하위(18위)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시미즈가 북한국가대표 공격수인 정대세를 영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가시와 레이솔도 정대세에게 관심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정대세는 2006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0년 독일프로축구 보훔과 FC쾰른을 거쳐 2013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