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9월 23일∼10월 3일 중국 후난성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김동광 전 삼성 감독(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김 감독은 1997년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당시 대표팀 코치를 맡아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대표팀은 12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되면 7월 2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모여 합숙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