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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유격수’ 강정호, MLB ‘이달의 신인’ 수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4 09:52
2015년 8월 4일 09시 52분
입력
2015-08-04 09:50
2015년 8월 4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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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야구의 자존심' 강정호가 무서운 7월을 보내며 예상대로 MLB 내셔널리그 7월 ‘이달의 신인’을 거머쥐었다.
현지에선 강정호가 7월 ‘이달의 신인상’ 수상과 함께 2015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강정호를 공식적인 신인왕 후보군에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강정호의 '이달의 신인'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2003년 4월 최희섭(당시 시카고 컵스)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류현진은 지난 2013시즌 4월 3승1패, 3.35를 기록해 기대를 모았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강정호는 7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석 연속 2루타로 팀의 5-4 승리에 앞장서 ‘이달의 신인’을 예약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빅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이자 첫 야수인 강정호는 시즌 초반 불규칙한 출장에도 타격감각을 잃지 않고 빅리그 적응력을 더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에 강정호의 방망이가 터졌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7월에만 타율 0.379(87타수 33안타)를 치고 홈런 3방에 9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에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출루율은 0.443, 장타율은 0.621을 기록했다. 2루타 8개, 3루타 2개를 합치면 장타만 13개를 쳤다.
1.064에 달하는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는 MLB 전체를 따져 봐도 7위(60타석 이상 소화 기준)에 오르는 성적이었고 팀 내에서는 단연 1위다.
이러한 강정호의 활약에 피츠버그 구단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포스팅 금액 500만 달러를 제외하고 4년 총액 11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보여주고 있는 활약상은 연봉 1100만 달러짜리 선수들을 능가하고 있다. 최소 비용의 선수가 최대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강정호는 앞서 5월에도 ‘이달의 신인’ 후보에 올랐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강정호는 '이달의 신인'상으로 7월의 자신의 성적을 새겨 특별히 제작된 트로피를 받는다. 주전으로 출전 경기 수를 늘린 강정호는 이번 주중 규정 타석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전날까지 타율 0.294, 홈런 8개,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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