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이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은 8월 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차 상비군 훈련 후 단체사진 촬영 모습. 사진제공|한국여자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은 4일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할 38명의 대표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LG챔피언스파크에서 개최되며 총 7개국 8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사실상 국가대표 A팀 격인 ‘KOREA’와 B팀 격인 ‘WBAK’ 2개 팀으로 나눠 출전한다. 김주현 서울CMS 감독이 ‘KOREA’ 팀의 사령탑을 맡고, 신상민 양구 블랙펄스 총감독이 ‘WBAK’ 팀을 지휘한다.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이 ‘KOREA’ 팀 인스트턱터로 참여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리틀야구 선수지만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라경(15·계룡리틀), 김나래(14·오산리틀 및 수원글러브여자야구단)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