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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계 김태희’ 이민아 "매력포인트 굳이 뽑으라면 피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5 13:45
2015년 8월 5일 13시 45분
입력
2015-08-05 13:44
2015년 8월 5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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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계 김태희’ 이민아 "매력포인트 굳이 뽑으라면 피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얼짱 축구선수 이민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2-1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민아(현대제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를 조율하고, 일본의 역습을 차단하는 완벽 수비를 펼쳤다. 더불어 예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민아는 축구계 김태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지난 2013년 WK-리그 올스타전에서 이민아는 자신의 유니폼에 '김태희'라는 별명을 단 후 뛴 다음부터 공식 별명이 됐다.
이민아는 "별명은 내가 지은 것이 맞다.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 경기라 웃음을 유발시키려고 했다. 내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예쁜 배우의 이름을 달고 뛰면 주목을 받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아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서포터즈와 인터뷰에서도 “얼짱 선수로 유명한데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못생긴 편이다. 나 말고 다른 선수들이 훨씬 예쁜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민아는 “그렇지만 굳이 뽑으라면 피부 하나는 진짜 자신 있다”라며 피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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