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얼짱 선수’ 이민아, “피부 하나는 진짜 자신 있다”… 당당 발언 ‘눈길’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5일 15시 31분


‘이민아 동아시안컵 한일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2-1로 역전승한 가운데, 축구선수 이민아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아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서포터즈와 인터뷰를 함께했다.

당시 이민아는 “얼짱 선수로 유명한데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나는 못생긴 편이다. 나 말고 다른 선수들이 훨씬 예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민아는 “그렇지만 굳이 뽑으라면 피부 하나는 진짜 자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 중국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2-1로 강호 일본을 꺾었다.

초반은 전반 30분 나카지마 에미의 중거리 골로 일본이 앞서갔다.

이에 한국은 굴하지 않고 일본을 몰아붙였고, 후반 9분 조소현이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전가을이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슛으로 골망을 갈라, 2대 1 역전승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경기 직후 조소현은 골 상황에 대해 “중요한 시점을 골을 넣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선수들과 함께 준비한 골 세리머니를 내가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소현은 골을 넣은 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심서연의 유니폼을 들고 쾌유를 바라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조소현은 이어 심서연에게 “빨리 나아서 같이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민아 동아시안컵 한일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민아 동아시안컵 한일전, 연예인 빰치네”, “이민아 동아시안컵 한일전, 다음 경기도 기대할께요”, “이민아 동아시안컵 한일전, 미모도 실력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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