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후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8월 11일 18시 38분


신한코리아 JDX멀티스포츠(www.jdx.co.kr)가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공식 후원한다.

JDX멀티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마리나클럽앤리조트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처음 개최된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인비와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이 나선 한국은 3위에 올랐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개최된다. 2회 대회는 2016년 7월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리치하베스트 팜스 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DX멀티스포츠는 2018년 한국에서 개최(장소 미정)되는 3회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JDX멀티스포츠는 2018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8개국 32명의 대표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 S/S 시즌부터 JDX-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콜라보라인을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JDX멀티스포츠는 미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곽민서를 포함해, 박세리와 유선영 등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태훈과 박일환 등 7명의 프로선수를 영입해 JDX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자 골프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무골프단을 후원하고 있다.

JDX멀티스포츠 김한철 대표는 “국산 브랜드로 국제대회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세계시장에 JDX 골프웨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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