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15일(한국시간) SGL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센터백으로 나선 그는 전반 41분 공격에 가담해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리기도 했지만,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팀 동료 지동원은 결장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0-1로 패했다. 마인츠 구자철은 잉골슈타트전에서 후반 29분 교체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팀 동료 박주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마인츠도 0-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