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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유격수 강정호,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나…시즌타율 0.284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19 09:38
2015년 8월 19일 09시 38분
입력
2015-08-19 09:37
2015년 8월 19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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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유격수 강정호.
사진=스포츠동아DB
피츠버그 5번 유격수 강정호,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나…시즌타율 0.284로↓
5번 유격수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가 첫 타석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애리조나 우완 체이스 앤더슨과 상대한 강정호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1회말 2사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스트라이크 2개와 볼 3개를 지켜보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앤더슨의 6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에 5번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4로 하락했다.
앞서 강정호는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7월 이달의 신인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지만, 8월에 들어서는 타율 0.212 2홈런 6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85까지 떨어졌다.
한편, 지난 17일 교체 출장도 없이 휴식을 취한 강정호가 이번 경기를 계기로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대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5번 유격수 강정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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