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열린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룬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에게 1인당 1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포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9일 끝난 동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300만 원, 윤 감독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따로 받는다.
동아시안컵에서 우승를 차지한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는 1인당 1500만 원,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는 3000만 원, 코치진에게는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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