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30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0.305로 하락했다. 양 팀은 2-2로 비겼다. 동산고, 충암고 꺾고 전국고교야구 우승
동산고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충암고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동산고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활약한 2005년 청룡기대회 이후 1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동산고 투수 김찬호와 안정훈은 각각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