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안신애(해운대비치)가 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가운데 안신애의 몸매를 담은 사진에 눈길이 간다.
안신애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안신애는 수영장에서 화이트 컬러 비키니를 입은 채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안신애의 풍만한 가슴라인과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신애는 13일 이수그룹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뒤 4차 연장까지 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안신애의 우승은 5년 만이다. 2010년 채리티오픈과 히든밸리오픈에서 2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은 처음이다.
안신애는 “곧 스폰서 계약이 끝나면 은퇴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며 “(이번 우승으로)계속 골프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된다. 누가 꼬집어줬으면 좋겠다”며 “정말 기다리던 우승이다. 응원해준 분들에게 두고두고 은혜를 갚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신애는 “아버지와 시상식 직전에 통화했는데 전화너머로 우셨다. 처음 우시는 걸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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