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한 손흥민(23·토트넘·사진)이 2015∼2016시즌 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팀 오브 위크(라운드 베스트11)’에서 후안 마타(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4-4-2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3분 결승골을 넣어 1-0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