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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YTN·볼빅 여자오픈 첫날 홀인원…“홀컵 쪽으로 사라졌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24 16:19
2015년 9월 24일 16시 19분
입력
2015-09-24 16:16
2015년 9월 24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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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사진=스포츠동아 DB
양수진, YTN·볼빅 여자오픈 첫날 홀인원…“홀컵 쪽으로 사라졌다”
최근 프로야구 유희관(두산 베어스·29) 선수와 열애설이 돌았던 프로골퍼 양수진(24,파리게이츠)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양수진은 2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에서 열린 제2회 YTN·볼빅 여자오픈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8천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양수진은 16번 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갔고 홀인원으로 기록됐다.
양수진은 “뜻하지 않게 홀인원을 기록해 기쁘다”며 “공이 떨어진 지점을 보니, 홀 컵 앞 약 3m 지점에 떨어졌고 굴러가더니 홀컵 쪽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양수진은 1라운드에서 이글(홀인원)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합쳐 6언더파로 66타를 기록하며 1위 장하나에 1타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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