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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배구 삼성화재, 새 용병 그로제르 영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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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3 03:00
2015년 10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5-10-03 03:00
2015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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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2일 “독일 국가대표팀 라이트 공격수인 죄르지 그로제르(31·사진)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 2m, 몸무게 99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그로제르는 독일, 폴란드,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2008∼2009시즌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독일리그의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세 시즌 동안 함께 뛰었던 레오의 합류가 늦어지자 그로제르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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