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은 4라운드 동안 경기해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는(스트로크 플레이) 일반 프로골프대회와 다르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에서 사용되는 용어 또한 생소하다.
▲포볼(Four-Ball) 방식=양 팀 각 2인1조로 펼치는 팀 매치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하고 그 홀을 마무리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경기 방식. 베스트 볼(Best Ball)과 베터 샷(Better Shot)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포섬(Foursomes) 방식=양 팀 각 2인1조로 펼치는 팀 매치로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 얼터니트 샷(Alternate Shot) 방식이라고도 한다.
▲올 스퀘어(All Square)=무승부 상황을 말하며, AS로 표기한다.
▲컨시드(Concede)=매치플레이에서 상대방 선수가 짧은 거리의 퍼트를 남겼을 경우 1퍼팅으로 홀아웃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행위(컨시드는 철회하거나 거부할 수 없음). 만약 컨시드로 착각하고 볼을 집어 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벌타 없이 리플레이스하고 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1벌타를 받는다.
▲도미(Dormie)=매치플레이에서 현재까지 이긴 홀의 수가 남은 홀의 수와 같을 때를 말한다. 다음 홀에서 비기기만 해도 승부가 끝난다.
▲해브드 홀(Halved Hole)=양 팀이 같은 스코어로 홀을 마무리했을 때를 말하며, 승부는 다음 홀로 넘어간다.
▲우승에 필요한 승점=15.5점(총점 30점)
▲최다 출전 선수=필 미켈슨(10회)
▲최다 승점 기록 선수=필 미켈슨(25.5점)
▲최다 싱글 매치 승리 선수=타이거 우즈(6승)
▲최다 포섬 승점 획득 선수=타이거 우즈(11.5점,11승1무4패) 필 미켈슨(11.5점,10승3무6패)
▲최다 포볼 승점 획득 선수=필 미켈슨(10.5점, 8승5무5패)
▲단일 대회 최다 승점 획득 선수(5점)=마크 오미라(1996년) 마루야마 시게키(1998년) 타이거 우즈(2009년) 짐 퓨릭(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