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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FIFA ‘자격정지’ 징계 위기… “윤리위는 살인청부업자” 강도 높은 비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06 16:40
2015년 10월 6일 16시 40분
입력
2015-10-06 16:38
2015년 10월 6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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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사진=스포츠동아 DB
정몽준, FIFA ‘자격정지’ 징계 위기… “윤리위는 살인청부업자” 강도 높은 비판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로 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 피파 회장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월드컵 유치전 과정에서 한국 조직위를 불법적으로 지원했다는 이유로 피파 윤리위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에 따르면 최초 윤리위가 지적한 사안은 2010년 행해진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잉글랜드와의 ‘투표 담합’과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 두 가지다.
윤리위는 이중 ‘투표 담합’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접고 정 명예회장의 한국 유치위원회 지원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정 명예회장은 “집행위원이 자국의 유치활동을 돕는 것은 피파의 오래된 전통일 뿐 자연스럽고도 애국적인 행위다. 이런 활동을 금지하는 규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파 윤리위가 자격정기 19년의 징계를 구형했다”며 “피파 윤리위는 블라터 회장에게 도전하는 사람만 괴롭히는 살인청부업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2010년 FIFA가 서한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당시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우리는 유치과정의 정당성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보고 이 사안을 종결하기로 했다’는 서한을 나와 한승주 유치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발케 사무총장으로부터 받았던 서한을 직접 들고 나와 취재진에게 공개하면서 “선거철이 시작되면서 수년 전 종결된 사건까지도 되살아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피파 윤리위의 구형이 최종 확정된다면 정 명예회장은 오는 26일 등록 마감일인 FIFA 회장 후보 등록조차 어려울 전망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능한 모든 법적인 채널을 동원하고 국제 사회의 양심에 호소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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