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메이카 평가전에 하하 초대된 사연...남다른 자메이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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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3일 18시 42분


한국 자메이카 평가전

한국 자메이카 평가전에 하하 초대된 사연...남다른 자메이카 사랑

한국과 자메이카가 17년 만에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하하가 경기장에 초대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 난달 23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하의 트위터 계정으로 "안녕하세요 하하님! 10월 13일 화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있는데, 혹시 그 날 시간 괜찮으면 보러오시겠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하하는 "스케쥴 확인하고 얼른 답변 드릴게요"라고 답변 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습질문. 슈틸리케호의 친선경기 상대 자메이카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하하, 레게, 무한도전, 야만 등 하하와 관련한 단어를 주로 언급했다.

하하는 지난해 ‘무한도전’은 자메이카 특집을 통해 자메이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레게먼스‘ 출제에 초대된 하하, 노홍철, 정형돈, 스컬은 자메이카 TV쇼에 출연한 뒤, 공연을 펼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과 자메이카 평가전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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