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15일 말생산농가 등 말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2차 ‘렛츠런 엔젤스 재능 기부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12개소의 말생산농가 및 민간승마장을 대상으로 임직원 20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은 직접 렛츠런엔젤스 재능기부 팀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해두리용인승마클럽을 찾았다. 현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승마장 마필에 대한 건강상태 점검과 말발굽 삭제, 마방방역, 승마장 시설보수, 페인트 작업, 잡풀제거 활동을 펼쳤다.
렛츠런 엔젤스 재능기부는 한국마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 말산업 민간 부문 및 일반 국민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경영의 일환이며, 말 산업 분야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마사회의 정부3.0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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