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가 24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국학기공 동호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며 30여 팀이 참가해 승패를 겨루게 된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뇌교육을 접목해 현대인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체계화한 전통스포츠다. 기체조,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학기공연합회는 전국 공원, 학교 운동장, 약수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 지도자를 파견해 매일 아침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학기공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