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21일 일본 나고야에 벌어진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24로 이겼다. 7골을 터트린 정유라(대구시청)가 공격을 이끌었고, 류은희(인천시청·5골), 정지해(삼척시청·4골)가 뒤를 받쳤다. 한국은 22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예선에서는 한국,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우즈베키스탄이 한 번씩 경기를 치러 1위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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