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복귀’ 리디아 고, 5오버파 77타 시즌 최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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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한 리디아 고가 29일 중국 하이난 지안레이크 블루베이G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대회 1라운드에서 강풍에 시달리며 올 시즌 최악인 5오버파 77타를 쳤다. 이날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 버디 2개를 한 리디아 고는 출전 선수 80명 중 공동 56위로 마쳤다. 세계 2위 박인비는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중국의 린시위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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