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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펜싱월드컵 男 사브르 김정환, 값진 은메달 획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1-02 15:13
2015년 11월 2일 15시 13분
입력
2015-11-02 15:03
2015년 11월 2일 15시 03분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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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32·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땄다. 2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정환은 세계랭킹 1위 야키멘코 알렉시(32·러시아)에게 1점차(14-15)로 석패했다.
같은 날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윤지수(22·안산시청)가 4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2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에게 5-15로 패하며 동메달을 땄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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