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4일 “여자대표팀이 29일 오후 2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17위)보다 높은 9위에 올라있는 호주는 6월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8강까지 올라 월드컵 3회 연속 8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2월 일본에서 열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있다. 호주, 일본, 중국, 북한, 베트남 등 6개국이 참가하는 풀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윤석영, 더비 카운티전 선발…후반 20분 교체
윤석영(25·QPR)이 4일(한국시간)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65분간 활약했다. 비 시즌에 무릎 부상을 입은 윤석영은 5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주 포지션인 왼쪽 수비수가 아니라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윤석영은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0분 데이비드 호일렛으로 교체됐다. 울산현대, 초등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
울산현대가 4일 동대초등학교와 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2시간 동안의 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동대초 김민균 서용덕, 평산초 조영철 유준수 등이 참가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 수업과 미니축구 게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