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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리미어12’ 오타니 쇼헤이, 최고 구속 161㎞… 연봉은 1억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09 13:03
2015년 11월 9일 13시 03분
입력
2015-11-09 13:03
2015년 11월 9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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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12’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이 일본에 영봉패를 당한 가운데 일본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가 화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에서 0-5로 패배했다.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에 타선이 봉쇄 됐고, 경기 후반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표팀이 일본에 영봉패를 당한 것은 2006년 3월 19일,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 0-6 패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이날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으로 활약한 오타니 쇼헤이는 개막전 MVP로 뽑혔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의 최고 구속은 161km였으며, 포크볼 또한 140km 후반까지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타니 쇼헤이는 타자와 투수를 겸하고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투수로는 7000만엔, 타자로는 3000만엔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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