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극권협회 산하 테라피 타이치 보급회가 지난달 31일 제3회 태극권 한마당을 열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이찬태극권도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테라피 타이치를 수련하는 80여명의 각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이찬 선생이 특강을 진행하고 식사도 대접하는 행사로 열렸다.
테라피 타이치는 대한태극권협회 명예회장인 이찬 선생이 보급형으로 제정한 태극권이다. 초보자도 쉽게 태극권을 익힐 수 있도록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순서를 배치한 태극권 수련의 일종으로, 사무실이나 거실 등 좁은 공간에서도 익힐 수 있게 구성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좌우의 동작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앞쪽만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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