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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재훈, 기자회견서 격렬한 몸싸움…‘아수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9 14:53
2015년 11월 19일 14시 53분
입력
2015-11-19 14:52
2015년 11월 19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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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김재훈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OAD FC는 18일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에 대한 소개, 격투게임연맹 출범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재훈과 아오르꺼러는 긴장감을 넘어선 몸싸움을 벌였다. 김재훈은 먼저 도발을 하는 아오르꺼러에게 다가갔고 서로는 밀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김재훈은 “말리지 않았더라면 둘 중 하나가 이길 때까지 싸웠을 것이다. 실제로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빨리 케이지 안에서 승부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 몸싸움을 하면서 강한 상대라고 느꼈다. 하지만 내가 이길 것 같다.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시합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5개의 거대 기업 마켓과 중국의 20개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가 합작하여 ‘격투게임연맹(MMA ACT)’을 창립, 2016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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