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트 피규어 출시

삼성 이승엽의 아트 피규어. 사진제공｜KBO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아트 피규어가 출시됐다.

KBO는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그레이포인트와 함께 KBO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400홈런을 넘어 416홈런을 기록 중인 이승엽의 아트 피규어를 18일 출시했다. 높이 16cm로 진지한 표정과 홈런 직후 포즈에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홈런타자의 위엄과 세부적 묘사를 잘 담았다.

KBO와 그레이포인트는 6월 박병호(넥센)의 아트 피규어를 출시한 바 있다. 이승엽의 아트 피규어에 이어 전 구단 주축 선수들의 피규어를 지속적으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김현수(두산), 박용택(LG), 양현종(KIA), 이재학(NC)의 아트 토이를 출시한다.

KBO마켓(www.kbomarket.com)과 그레이포인트 홈페이지(www.graypoint.co.kr), 교보핫트랙스(www.hottracks.co.kr), 1300k(www.1300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아트 피규어는 이승엽의 핸드프린팅을 적용한 고급 박스와 정품인증서가 동봉된다. 아트 토이는 KBO마켓과 그레이포인트, 모바일 KBO 공식 앱 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판매한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