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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아들 배웅 받으며 훈련소 입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3 16:40
2015년 11월 23일 16시 40분
입력
2015-11-23 16:31
2015년 11월 23일 16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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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패밀리SC
NC 나성범, 아들 배웅 받으며 훈련소 입소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나성범(26)에게 2살배기 아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성범은 23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에 위치한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나성범은 예비 신부와 아들의 배웅을 받았다. 그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나성범은 3월 “지난해 4월 아이가 태어났는데 당시에는 팀 포스트시즌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며 “내 상황을 잘 이해해주신 양쪽 부모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한편, 이날 NC 나성범 외에 두산 오재원, 롯데 손아섭·황재균, 삼성 차우찬·김상수 등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받았다.
나성범 입소 아들. 사진=아이패밀리S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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