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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원하는 팀 없었다” 최악의 결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4 11:56
2015년 11월 24일 11시 56분
입력
2015-11-24 11:48
2015년 11월 2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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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사진 동아DB
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원하는 팀 없었다” 최악의 결과
손아섭(27·롯데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의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 제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손아섭의 소속 구단인 롯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소 200~300만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롯데 구단은 ML진출이 좌절됨에 다라 응찰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손아섭은 전날,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손아섭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 덕에 병역이 면제됐다.
한편, 롯데는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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