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72)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양 회장은 28일 열린 KPGA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22명 중 115명(94.3%)의 지지를 받았다. 양 회장은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4년이다. 정윤철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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