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 마카오에서 끝난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32위 전혁진(동의대)이 세계 9위 티안 후웨이(중국)를 2-1(21-11, 13-21, 23-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새마을금고) 조를 2-0(21-18. 21-13)으로 꺾었다.
남자 복식에서는 김천시청의 고성현과 신백철이 우승했다. 여자 복식에서 정경은(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도 금메달을 보탰다. 신백철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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